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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훔치곤 못 살아' 출소 당일부터 털고 다닌 남자

상습 절도범이 교도소 출소 당일부터 또 돈을 훔치고 다니다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양모(35)씨를 상습특수절도 혐의로 입건해 구속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양씨는 교도소 출소일인 지난 1월10일부터 같은 달 12일까지 서초구와 중구 일대에서 5회에 걸쳐 5개 상가에 침입해 102만6000원을 훔쳤다.

양씨는 상가 출입문을 발로 차거나 손으로 세게 흔들어 잠금 장치를 망가뜨린 후 침입해 현금을 훔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지난 11일 피해 신고를 접수한 뒤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양씨의 동선을 확인, 잠복 끝에 검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자백한 금액 외 100만원의 현금을 더 소지하고 있는 것이 확인 돼 여죄를 수사 중"이라고 전했다.

양씨는 이전에도 수회의 동종 범죄를 저질러 실형을 살고 나온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양씨가 절도 습관을 버리지 못하고 교도소를 나오기 전부터 돈을 훔칠 마음으로 출소 당일 서초구로 이동했다"며 "장갑 등 범행에 필요한 도구를 마련한 뒤 영업이 종료된 상가 중 잠금장치를 부수기 편한 점포를 대상으로 범죄를 저질렀다"고 설명했다.【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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