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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의 본향

여수의 섬에서 간만에 호사를 누렸다. 남도 섬음식이야말로 진정한 소울 푸드다. 알새우가 들어간 고구마순 나물과 버섯 나물. 남도 섬의 나물에는 홍합이나 알새우 같은 해산물이 들어가는데 산과 바다의 만남이 더없이 조화롭다.

거기에 또 말린 서대 찜과 농어 맑은 국. 호사도 이런 호사가 없다. 농어회나 해삼 소라는 곁다리일뿐. 육지에서는 소멸해가는 남도 음식의 전통이 섬에서 이어지고 있다. 이제 남도 음식의 본향은 남도의 섬이다.

강제윤  editor@mediaso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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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윤 시인/사단법인 섬연구소 소장 editor@mediasoom.co.kr
섬을걷다, 자발적 가난의 행복, 보길도에서 온 편지 등을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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