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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악 7월 폭염, 지난해와 비교해보니…

경기도재난안전본부는 7일 올해 7월이 2017년 보다 얼마나 기록적인 폭염이었지를 보여주는 통계를 발표했다.

재난안전본부에 따르면 경기도내에서 온열질환자와 급수지원 규모 및 출동횟수가 3배 이상 급증했다.

올해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해 일사병, 열사병 등으로 병원이송 및 현장 안전조치된 온열질환자는 올해 156명(출동횟수 164건)으로 지난해 34명(출동횟수 34건)보다 358%나 증가했다.

또 생활용수, 농업용수 지원 및 축사 등 냉각수 공급량은 456t(출동횟수 42회)으로 지난해 98t(출동횟수 19회)보다 365% 증가했다. 폭염으로 각종 용수 공급 수요가 폭증하고 소, 돼지, 닭 등 축사에도 냉각수 수요가 많았음을 의미한다.

폐기물야적장 화재 등 고온다습한 환경이 지속되자 이에 따른 자연발화 화재도 많아져 재난안전본부는 올해 13건을 출동해 지난해 5건보다 160% 늘었다.

찜통더위로 에어컨 등 냉방기 가동이 급증하자 정전도 급증했다. 정전으로 인해 엘리베이터에 고립된 인명 구조 및 전력공급 지원차 출동한 횟수는 지난해 30건이었으나 올해는 45건으로 50% 증가했다.

경기도재난안전본부 관계자는 "기상예보에 따르면 7일이 입추지만 앞으로 1주일 이상 폭염이 계속될 것 같다. 가정마다 폭염을 재난으로 인식해 대비해야 한다"며 "특히 본부에서는 취약계층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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