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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니로, 토니상 시상식서 트럼프 향해 욕설

영화배우 로버트 드니로가 연극계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토니상 시상식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향해 욕설을 했다.

11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 등에 따르면 드니로는 10일 미국 뉴욕 맨해튼 라디오시티뮤직홀에서 열린 72회 토니상 시상식에서 록 뮤지션 브루스 스프링스틴의 무대를 소개하기 위해 등장했다.

그는 무대 위에 등장해 "하나만 말하겠다. 트럼프 X먹어라(Fxxx Trump)"라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관객들이 하나둘씩 일어서서 박수를 치자 드니로는 주먹을 쥐고 팔을 치켜들었다. 그러면서 "이것은 더이상 트럼프를 반대하기 위한 것이 아니다. 트럼프를 X먹이기 위한 것이다(It's fxxx Trump)"고 강조했다.

드니로는 또 스프링스틴에게 "브루스, 당신은 분위기를 띄울 수 있다. 당신은 정부의 진실성, 투명성, 완전성을 위해 목소리로 항상 싸워 왔다. 지금은 그런게 필요하다"고 말했다.

방송을 중계한 CBS는 욕설을 묵음 처리했지만, 정확한 발언 내용은 현장에 있던 언론과 관객들에 의해 알려졌다.

드니로는 2016년 대선 때부터 줄곧 트럼프 대통령을 노골적으로 비판해 왔다. 2016년 8월 선거 운동 기간에는 트럼프 대통령을 "완전히 미쳤다"고 표현하기도 했고, 당선 이후에는 인기 TV쇼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Saturday Night Live)에 로버트 뮬러 특별검사 역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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