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18.6.20 수 17:19 ㆍ 구독 Subscribe Now
상단여백
HOME 시사
북미회담 또다른 관전포인트…"폼페이오-볼턴 파워게임" CNN

역사적인 북미정상회담 장소인 싱가포르에서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과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간 힘의 역동성이 입증될 것이라고 CNN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북미정상회담의 최대 이슈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비핵화를 놓고 어떤 합의에 이를 것인가 하는 문제이지만, 폼페이오 장관과 볼턴 보좌관의 파워 게임 또한 관전포인트 중 하나라는 것이다.

블룸버그통신 마거릿 탈레브 기자는 이날 CNN '인사이드 폴리틱스'에 출연해 "싱가포르 정상회담은 볼턴과 폼페이오 간에 정책 측면에서나 힘의 측면에서나 어떤 유형의 전쟁이라도 실제로 진행되고 있는 것에 대한 단서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백악관은 지난 수주 동안 트럼프와 볼턴과 폼페이오 사이의 불화라는 개념이 정말로 과장됐다고 주장했다"며 "볼턴이 (북미)회담에 참석한게 무슨 의미가 있는지, 우리가 그로부터 들은 것과 실제로 접하는 것에 대해 더 잘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동안 트럼프 대통령의 외교안보라인의 핵심인 폼페이오 장관과 볼턴 보좌관이 서로 갈등을 겪고 있다거나, 충돌을 향해 가고 있다는 분석이 워싱턴 정가에서 나왔다.

특히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폼페이오 장관은 북한을 두 차례 방문해 김 위원장을 만났지만, 볼턴 보좌관은 리비아식 비핵화 모델을 요구해 북한의 강한 반발에 직면했었다. 급기야 북미 간 긴장이 고조되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회담 취소까지 언급해 볼턴 보좌관이 북한을 필요 이상으로 자극했다는 책임론이 제기된 바 있다. 【서울=뉴시스】

편집국  editor@mediasoom.co.kr

<저작권자 © 미디어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편집국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