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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 봄의 전령사 ‘복수초’ 개화…10일 늦어

국립공원관리공단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가 천왕봉(1058m) 인근에서 자생하는 ‘복수초’ 개화모습을 14일 공개하며 봄이 왔음을 알렸다.

올해는 지난겨울 매서운 추위 탓에 개화시기가 10일 늦었다.

최근 2년간 12월 1일부터 3월 14일까지 문장대~천왕봉 고지대 평균기온을 분석한 결과 2017년은 영하 4.2도, 2018년은 영하 6.1도를 나타내 1.9도 낮았다.

같은 기간 기상청 한파주의보 발표기준인 영하 12도 이하를 기록한 날은 2017년 7일, 2018년은 20일로 13일이 더 많았다. 복수초 개화시기가 늦어진 이유다.

복수초는 이른 봄 제일먼저 꽃을 피워 ‘봄의 전령사’ 또는 ‘식물의 난로’라 불린다.

한자로 복 복(福)자에 목숨 수(壽)자 즉 복을 많이 받고 오래 살라는 뜻이 담겨 있으며 원일초, 설련화, 얼음새꽃이라고도 불린다.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 강성민 행정과장은 “올해 봄꽃 개화는 지난해보다 일주일에서 열흘 가량 늦게 필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속리산 정상 복수초를 시작으로 이달 중순부터 생강나무꽃, 현호색, 별꽃, 양지꽃 등 대표적인 봄꽃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보은=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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