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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구속 후 첫 촛불집회…"탄핵 지연 어림없다"

18일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촛불집회가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구속과 함께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 최종결론일이 임박하면서 촛불집회와 태극기집회의 세대결이 치열할 전망이다.

'박근혜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18일 광화문 광장에서 '탄핵 지연 어림없다!'로 명명된 16차 촛불집회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퇴진행동은 박근혜 대통령의 2월 탄핵과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수사 기간 연장을 촉구하는 데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이번 촛불집회는 오후 4시30분부터 본집회를 시작한다. 무대는 이재용(49) 삼성전자 부회장·최경희(55) 전 이화여대 총장의 구속 관련 삼성전자서비스 노동자와 이화여대 학생 발언 등으로 채워진다.

퇴진행동은 이날 최근 김기춘 전 대통령비서실장을 풍자한 노래 '모르쇠'로 주목을 받은 트로트가수 권윤경씨를 섭외해 무대를 마련했다.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의 합창소모이 지보이스와 모노톤즈, 재즈올스타즈, 임정득씨, 이한철씨의 무대도 이어진다.

행진은 오후 7시30분부터 9시까지 청와대 세 방면, 헌법재판소 두 방면, 재벌총수구속 촉구를 위한 행진 등 6코스로 진행된다. 퇴진행동은 청운동길, 효자동길, 삼청동길을 따라 3개 대열로 '청와대 포위' 행진을 벌인다.

2월 탄핵을 촉구하는 의미를 담은 헌재 행진은 2개 대열로 나뉘어 동십자각 방면과 낙원상가 방면 행진으로 진행해 안국역에서 모인다. 재벌총수구속 촉구 행진은 종로SK서린빌딩과 삼성타워(종로타워) 앞을 지난다.

이날 본집회에 앞서 오후 1시부터 장충체육관에서는 '촛불 권리 선언을 위한 시민대토론'이 열린다. 방송인 김제동이 '2017 대한민국 꽃길을 부탁해'로 명명된 이 행사의 사회를 맡는다.

25일 17차 촛불집회는 서울 집중 집회로 열린다. 23일부터 '48시간 비상국민행동'을 진행하면서 박 대통령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의 퇴진, 특검 연장을 촉구할 계획이다. 수요일인 3·1절에도 평일에는 처음으로 광화문광장에서 18차 촛불집회를 연다.

한편 대통령 탄핵 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 운동본부(탄기국)는 18일 오후 2시 서울시청앞 대한문에서 13차 태극기집회를 연다.(서울=포커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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