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문화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 서울 모처서 함께 살고 있다"
영화 '우리선희'(2013년) 언론시사회에 임하고 있는 홍상수 감독(왼쪽)과 영화 '아가씨'로 인터뷰하고 있는 김민희의 모습. <사진제공=전원사>

지난해 6월 불륜설에 휩싸이며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가 서울 모처에서 함께 지내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0일 모 매체는 영화계 관계자의 말을 빌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서울 모처로 주거 지역을 옮겼다. 영화 촬영 때문인지, 완전히 돌아온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서울에서 생활하고 있는 것은 맞다"고 보도했다.

또 "홍 감독의 스태프들이 두 사람의 먹을 것을 챙겨주는 등 다소 불편한 상황을 돕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의 근황을 아울러 전했다.

지난해 6월 불륜설에 휩싸이면서 영화계를 발칵 뒤집어 놓았던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대중의 관심과 언론의 추궁에도 불구하고 그간 어떠한 입장도 내놓지 않은 채 침묵으로 일관 해왔다.

홍상수 감독은 불륜설이 보도된 이후인 7월 자신의 회고전을 열어준 프랑스 마르세유 국제영화제에 참석했으나 김민희와 관련해 입을 다물었고 9월 스페인 산세바스티안 국제영화제에서 감독상을 받았을 때도 침묵을 지켰다.

김민희 역시 조용하기는 마찬가지였다. 영화 '아가씨'의 홍보 일정을 마치자 마자 해외로 떠나 여론의 포화에서 몸을 숨겼다. 김민희는 지난해 11월 열린 제37회 청룡영화상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으나 시상식장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그러다 9일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서울에서 홍 감독의 신작을 촬영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두 사람은 다시금 화제의 중심에 섰다.

이날 모 매체는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의 모습이 담긴 사진과 함께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2015년)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이 '밤의 해변에서 혼자'와 지난해 5월 칸 영화제 기간 동안 이자벨 위페르와 촬영한 작품에 이어 작품에서 네 번째 호흡을 맞췄다"고 보도했다.

이후 홍상수 감독 측은 <포커스뉴스>에 "영화 촬영 중인 사실을 기사를 통해 접하게 됐다. 촬영 중인 작품의 정보에 대해서는 확인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해왔다. 다만 당사자인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여전히 입장을 내놓고 있지 않은 상황이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촬영하고 있는 이번 영화는 두 사람이 호흡 맞춘 네 번째 작품이자 홍 감독의 21번째 장편이다. 김민희 외에 배우 권해효가 작업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홍상수 감독은 지난해 12월 부인과 이혼조정에 실패해 정식 재판을 받게 됐다. 홍 감독이 부인 조모씨를 상대로 낸 이혼조정 신청에서 서울 가정법원은 '조정하지 않는 결정'을 내렸다. 이혼조정은 합의를 통한 이혼 절차로, 부부가 조정에 실패하면 정식 이혼 소송이 진행된다. 홍 감독은 이혼조정 실패로 정식 이혼소송을 밟게 됐다.(서울=포커스뉴스)

편집국  editor@mediasoom.co.kr

<저작권자 © 미디어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편집국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