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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0109] 특검, 삼성 수뇌부 줄줄이 소환

한주가 시작되는 아침,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곳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그동안 겨울답지 않은 포근한 날씨를 보였는데요. 오늘은 한낮에도 기온에 4도에 머무는 등 추위가 몰려올 것으로 보입니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오늘 오전 삼성그룹 '2인자'인 최지성 부회장과 그룹 수뇌부 장충기 사장을 동시 소환합니다. 특검팀 관계자는 이들이 조사 도중 피의자 신분으로 바뀔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는데요. 이재용 부회장 숨 좀 가쁘겠습니다.

▶오늘 '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 특위 마지막 청문회가 열리는데요. 우병우 전 민정수석, 안봉근·이재만 전 비서관,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은 연락 두절이거나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습니다. 국민이 우스운데 국회라고 무서울 리 있나요.

▶아베 일본 총리가 2015년 이뤄진 12.28 합의안을 이행하라고 한국을 전방위적으로 압박하고 있습니다. 아베 총리는 "일본은 10억엔을 냈다"며 "이젠 한국이 성의를 보여야 한다"고 촉구했는데요. 자랑하던 ‘박근혜 외교’가 사면초가로 돌아오는군요.

▶지난해 하반기 이후 라면 등 가공식품 가격이 급등한데다 계란은 물론 채소와 농축수산물 값까지 크게 오르고 있습니다. 설 연휴를 앞두고 물가대란이 일어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데요. 가뜩이나 어지러운 서민들 등골이 휩니다.

▶서울 지하철 종로3가역 인근 호텔 철거현장 붕괴로 매몰됐던 2명 중 나머지 인부 조모 씨가 사고 발생 38시간 만에 구조됐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조 씨의 사망으로 매몰됐던 인부 2명 모두 싸늘한 주검으로 돌아왔습니다.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박영수 특별검사가 휴일인 8일 오전 서울 강남구 특검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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