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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새해 첫날, 떡 먹다 2명 질식사·14명 후송

새해 첫날 일본 도쿄에서 새해 떡을 먹다 떡이 목에 걸려 병원에 후송되거나 사망하는 사례가 잇달았다.

일본 NHK방송은 일본 도쿄 소방청 발표를 인용해 1일 도쿄 도내에서 떡을 먹던 남성 2명이 질식사로 사망하고 14명이 병원으로 후송됐다고 2일 보도했다.

도쿄 이타바시 구에 사는 81세 남성은 이날 오후1시께 집에서 일본식 떡국인 조니(雜煮)를 먹다가 떡이 목에 걸려 심폐 정지 상태에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곧 사망했다. 또 도쿄 기타구에서는 60세 남성이 떡을 먹다 질식해 사망했다.

이날 도쿄 도내에서는 떡을 먹다가 떡이 목에 걸려 병원으로 후송 된 사람만 14명에 달했다. 이들의 연령대는 28세부터 89세까지 다양했다.

도쿄 소방청은 "떡을 작게 잘라 먹고, 주위 사람이 떡을 먹다 질식한 경우에는 의식이 있는 지 확인한 뒤 의식이 있으면 고개를 숙이게 한 뒤 등을 강하게 두드려 토해내게 하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도쿄 소방청에 따르면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설날 연휴동안 떡을 먹다 질식해 병원으로 후송된 사람은 103명에 달한다. 이 중 6명이 사망했다.

지난해 설날에는 도쿄 스기나미 구에 사는 80대 여성이 집에서 조니를 먹다가 질식해 사망하는 등 전체 환자 중 95%가 65세 이상 노인들로 나타났다.(서울=포커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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