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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소트니코바 도핑 의혹 제기…김연아 금메달 가능성?
전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김연아가 23일 오전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16 스포츠영웅 명예의 전당 헌액식에서 머리를 넘기고 있다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 금메달리스트인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러시아)의 도핑 의혹이 제기됐다. 도핑 의혹이 사실로 밝혀질 경우 금메달은 김연아에게 넘어올 가능성도 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최근 "소치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러시아 선수 28명을 도핑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IOC는 구체적인 선수 명단은 밝히지 않았다.

이 같은 상황에서 최근 한 러시아 매체는 소트니코바가 포함된 금지약물 복용 의혹 선수 리스트를 공개했다.

당시 소트니코바는 쇼트프로그램에서 74.64점으로 김연아(74.92점)에 뒤졌다. 하지만 프리스케이팅에서 김연아(144.19점)보다 5점 이상 많은 149.95점을 받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소트니코바의 금메달이 확정되자 러시아가 홈 이점을 등에 업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소트니코바의 의혹이 사실로 밝혀질 경우 당시 은메달리스트인 김연아에게 금메달이 돌아갈 가능성이 커진다.

약물 복용으로 금메달이 박탈된 대표적인 사례는 1988 서울올림픽 남자 육상 100m 결승이다. 당시 벤 존슨(캐나다)은 9초79로 세계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하지만 3일 뒤 약물 복용이 드러나 금메달을 박탈당했다. 금메달은 2위였던 칼 루이스(미국)에게 돌아갔다.

또 리우올림픽을 앞두고 국가차원에서 금지약물 복용이 드러난 러시아의 사례도 적지않다.

실제 율리야 체르모샨스카야는 2008 베이징올림픽 여자 400m 계주에서 딴 금메달을 박탈당했다. 계주의 경우 주자 4명 중 단 1명이라도 금지약물 복용 등의 이류로 기록이 삭제될 경우 팀 전체 기록을 지운다.

2012 런던올림픽 여자 해머던지기 금메달리스트 타티야나 리센코도 금메달을 박탈당했다. IOC는 리센코의 런던올림픽 소변 샘플을 재검사해 튜리나볼 성분을 검출했다. IOC는 리센코가 B샘플 검사에 응하지 않자 A샘플 결과만으로 박탈을 확정했다. 리센코가 금메달 박탈이 확정되면서 당시 2위였던 아니타 브워다르치크(폴란드)가 금메달을 차지하게 됐다.(서울=포커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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