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17.5.26 금 17:49 ㆍ 구독 Subscribe Now
상단여백
기사 (전체 11건)
[사라져 가는 것들 29] 장발단속
"왜~불러~ 왜~ 불러~ 돌아서서 가는 사람을 왜~ 불러~"송창식의 노래 의 첫 구절이다. 송창식은 1975년 문화방송(MBC) 가수왕...
사강  |  2017-02-03 09:07
라인
[사라져 가는 것들 28] 성냥
"저게 뭔 일이라냐?" 방금 뽑아온 콩대를 마당에 널던 할머니가, 입 벌린 까치독사라도 본 듯 날카로운 비명을 지른다. 마루에 엎드려서...
사강  |  2017-02-02 10:56
라인
[사라져 가는 것들27] 사진사
마누라의 심정을 아주 모르는 건 아니다. 돈도 못 벌면서, 아침마다 구부정한 어깨로 집을 나서는 남편이 맘에 들지 않았을 것이다. 그렇...
사강  |  2017-01-24 11:49
라인
[사라져 가는 것들 26] 채변봉투
허어, 참!제목만 보고도 인상을 찌푸리거나 부르르 진저리 치는 분들이 있네요.하긴, ‘호환‧마마’만큼이나 끔찍했던 기억이 고...
사강  |  2017-01-02 16:38
라인
[사라져 가는 것들 25] 서낭당
날은 이미 훤하게 밝았지만 아이의 잰걸음은 늦춰질 줄 모른다. 거북고개는 대낮에도 조금 컴컴해서 혼자 넘어가기에는 여간 무서운 게 아니...
사강  |  2016-11-17 16:08
라인
[사라져 가는 것들 24] 굿
그 무렵이라는 건 어렴풋이 짐작이 가는데, 국민학교 4학년이었는지 5학년이었는지는 간유리를 통해 보는 풍경마냥 분명치 않다. 짝을 잃어...
사강  |  2016-11-01 14:47
라인
[사라져 가는 것들 22] 멍석
"옛날 옛날 삼불산 너머 용골에 커다란 연못이 하나 있었느니라. 하루는 저 건너 양짓말에 사는 조씨라는 사람이 나무를 하러갔다가&hel...
사강  |  2016-10-19 11:58
라인
[사라져 가는 것들 19] 돌담
'돌담에 속삭이는 햇발같이/풀 아래 웃음짓는 샘물같이/내 마음 고요히 고운 봄 길 위에/오늘 하루 하늘을 우러르고 싶다'...
사강  |  2016-10-03 10:41
라인
[사라져 가는 것들 11] 비닐우산
굳이 이유를 따지자면 빗소리 때문이었다고 할 수밖에. 평소엔 오줌보가 터져나갈 지경이나 돼야 이불을 빠져나오던 아이었다. 그런데 날이 ...
사강  |  2016-09-08 12:17
라인
[사라져 가는 것들 6] 굴뚝
할머니는 뒷산을 넘어온 땅거미가 마당을 서성거릴 무렵이면 부엌 아궁이에 불을 지폈습니다.밥을 지으려 불을 피우는 걸 뭐랄 사람은 없겠지...
사강  |  2016-08-30 11:55
라인
[사라져 가는 것들 5] DJ(디제이)
안녕하십니까? 여러분의 DJ, 박민입니다. 오늘도 잊지 않고 음악다방 랑데부를 찾아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지금 창밖엔 대지를 적시는 ...
사강  |  2016-08-27 15:34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