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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섬 관광 활성화 보고서'를 검토하면서 느낀 점

얼마나 황홀한가! 황혼녘의 금오도. 섬이 가진 가장 큰 자산은 잘 보존된 원형의 자연 그 자체다. 더 보태거나 뺄 것이 없다.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한다는 명분으로 자꾸 ...

엊그제는 울릉도, 오늘은 또 연평도

엊그제는 울릉도, 오늘은 또 연평도. 동쪽 끝자락에서 북쪽 끝자락의 섬으로 왔다. 근래 연평도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연평해전이나 포격 사건이다. 분단의 상처를 온몸으로...

답답한 날에는 두물머리로 간다

《나를 치유하는 여행》이라는 책을 낸 뒤 같은 제목으로 강연하는 일이 잦아졌다. 강연이 끝나면 뒤풀이를 하는 경우도 있는데 가끔 대답하기 난감한 말을 듣게 된다. “여행이 좋다는 것을 모르는 건 아닌데 돈과 시간이 있어야 가지요.” 일단 고개를 끄덕여 동의할 수밖에 없다. 환경 때문에 여행을 떠나지 못하는 사람도 많은 게 현실이기 때문이다. 그런 사람들에게 여행이 주는 행복을 역설하는 것 자체가 미안한 일이다.하지만 고개를 끄덕이는 것으로 이야기를 끝낼 수는 없다.“멀리 가는 것만 여행은 아니에요. 잘 찾아보면 가까운 곳에도 좋은

[길 위에서 쓰는 편지] 쿠르드족의 초대

낯선 집에 초대를 받은 것 역시 하산케이프에서였습니다. 쿠르드족이었고 무슬림 가족이었습니다. 아주 작은 인연이 느닷없는 저녁식사 초대가 되고 말았습니다. 식사자리에 예기...

[길 위에서 쓰는 편지] 세체니 다리에서

세체니 다리 난간에 기대어 유유히 흐르는 도나우 강물을 오랫동안 바라보았습니다. 미처 겨울을 벗어버리지 못한 2월이었지만 부다페스트의 날씨는 비교적 온화했습니다. ‘부다...

목포 유달산 일몰 풍경

목포 유달산의 일몰 풍경들. 도심 한복판에서 이처럼 황홀한 일몰을 볼 수 있는 곳이 또 있을까. 시내에서 30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유달산 정상. 목포 앞바다 섬들 사이로 물드는 황혼이 장관이다. 목포는 잘 보존된 원도심과 함께 근거리에서 바다와 산 등 이토록 아름다운 자연의 풍경을 접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자산이다. 이미 존재하는 자연 자원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면서 자꾸 인공의 구조물만 만드려 하는 것이 과연 잘하는 일일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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